
이 작품은 ‘ㅎㅁ’역의 이름을 맞추는 게임처럼 흥미진진하게 시작됩니다. 어른도 아이도 빠져드는 이야기 속에 캐릭터를 표현하는 멋진 오페라 선율을 담았습니다. 각기 다른 이름으로 알고 온 여러 승객들이 풀어놓는 이야기보따리를 따라가면서 숨겨진 역의 이름이 드러납니다.
각자의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상징하는 기차역. 이곳은 아이들의 소망의 장소인 놀이동산으로 변화되면서 숨겨진 역의 진짜 이름이 드러납니다. 무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세상을 만나는 감동을 전합니다.
재미, 감동, 교육 이 세 가지가 한데 어우러진 공연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자기만의 고민을 안고 도착한 역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 관객도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부터 묘기에 가까운 아리아까지 참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노래와 빛나는 무대. 시작했나 싶으면 끝나 있는 참으로 신기한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전국의 어린이 병동과 문화 소외 지역의 학교 및 장애 시설을 찾아가는 종근당의 ‘희망오페라(종근당&한국메세나)’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 처음 제작되었습니다. 그 해 코로나로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자 공연 영상을 녹화하여 그 영상 큐알이 담긴 그림책으로 제작하였고 그 그림책들은 전국의 어린이 병동에 전달되었습니다. 이제 ‘노래로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우리 역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ㅎㅁ’역? ‘흥미’, ‘휴먼’, ‘화목’, ‘현명’, ‘하마’...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혹은 모든 의미로 열려 있는 ‘ㅎㅁ’역을 찾아오는 친구들. 따뜻한 휴먼을 꿈꾸는 인형, 정말 흥미로운 일을 하기 원하는 피에로, 멋진 밴드를 만들고픈 하마. 신비로운 기차역에서 친구들은 희망을 얻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기차역도 제 이름을 찾고 씽씽도 꿈을 이루게 됩니다.

‘ㅎㅁ’ 역을 지키는 꼬마역장이에요.

자기만의 멋진 밴드를 만들기 위해 하마역을 찾아가는 하마예요.

웃음을 잃어버리고 흥미를 찾아 다니는 삐에로지요.
사람이 되고 싶어서 휴먼역을 찾아다니는 태엽인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