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선
박성선은 다양한 매체가 만나는 접점,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의 경계, 대중음악과 예술음악 사이에서 동시대성을 담아내는 데 주력해 온 작곡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문화콘텐츠 연구자와 교육자로 일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20여 년간 컴퓨터음악을 가르쳤으며, 현재 전북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작곡이론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음악인지심리학을 연구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컴퓨터뮤직테크놀로지 전문사 과정을 통해 컴퓨터음악 작곡을 공부하며 현대무용 및 다양한 매체의 사운드 작업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과정에서는 ‘생애주기에 따른 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했으며, 국립오페라단과 협력한 ‘랄라오페라 놀이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한 ‘블랙박스’ 등 다수의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였고, 아르떼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주제로 교사와 예술강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2025년 링컨센터 하계 포럼에 초대되어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또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컨설팅 위원과 경기아트센터 공연자문위원으로 일했다.
오페라와 현대무용, 마임,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영역에서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일했다. 음악극 《비오는 날엔 생각해》, 《안녕? 딸꾹!》, 《수리수리 도레미》, 《칙칙폭폭 씽씽》, 《두부와 콩나물》의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고, 국립현대무용단과 함께한 〈빨래〉를 비롯해 〈14feet〉, 〈텅 빈 충만〉, 〈달의 아이〉 등 여러 무용 작품의 작곡 및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선재펀드 수상작 〈춘희〉,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대안영화상 수상작 〈너의 현대 나의 현대〉 등의 영화 음악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좋은 예술콘텐츠는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믿음으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